현미는 밥을 지으려면 한시간이상 불려야하는 등 먹기 까다롭고
맛은 백미보다 못해서 보급되지 않았었습니다.
현미란, 수확한 벼를 건조해서 맨 바깥 껍질인 왕겨만 벗긴 쌀로
쌀겨와 씨눈이 붙어있는 것입니다.
쌀겨와 씨눈에는 칼슘, 인, 철분, 미네랄 등 식이섬유가 많은데,
의서에서는 위장의 기운을 열어주고, 기운을 아래로 끌고내려가, 적취를
없애주고 피부를 매끄럽게하고, 기육을 충실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백미와 현미의 차이점
백미는 도정하는 정제과정을 많이 거쳐서 쌀눈, 쌀겨, 외강층을 모두
깍아내어 영양소가 다 빠져나가 남아있는
영양소가 얼마되지 않지만, 밥맛이 좋아지고
정제되지 않은 현미가 도정을 덜하여 구수함과 영양소가 풍부하여 요즘은
현미와 찹쌀이나 백미로 섞어서 짓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특히, 현미는 당뇨나 장에 좋은 음식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현미의 효능 11가지
1. 항산화,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현미의 배아속에 포함되어 있는 베타시스테롤이라는 항암물질이
암을 예방해줍니다.
2. 두뇌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현미에는 비타민B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세포를 활성화시켜주어
집중력과 사고력이 좋아집니다.
특히,두뇌발달에 좋으며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3. 혈당조절 등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계속 관리가 필요한 질병인 당뇨병은
췌장에서 당을 분해하는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해 생기는 질병입니다.
현미는 췌장의 부담을 덜어주어 당뇨개선도 도와줍니다.
4.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콜레스테롤은 각종 혈관질환의 주된 원인이라고 할수있습니다.
현미안의 옥타코사놀은 동맥경화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현미안의 옥타코사놀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고,
또한, 글리코겐 수치를 높여줘서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백미는 쌀겨도 다 벗겨낸것으로 당지수가 높아 혈당치 등을 상승시켜
당뇨의 위험이 높아지지만, 현미는 소화흡수가 늦어서 혈당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5.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현미밥은 포만감이 높은데 반해, 칼로리는 낮은편이면서
영양소는 매우 높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6. 장 건강을 개선시켜 줍니다.
장이 안좋으면 신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장만 건강해도 몸이 가볍고 안정된 기분을 느낄수있는데,
현미속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건강을 좋게해주어 변비를 개선해주고,
장내의 박테리아를 증식시켜주어 소화를 잘되게 해줍니다.
장 연동 운동이 활발해져 축적된 숙변을 제거해주고,
변비로 생긴 치질 증상도 완화해줍니다.
7. 해독작용이 있습니다.
현미의 피트산 성분은 인체에 축적이 되는 해로운 수은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배출시켜줍니다.
혈액속의 각종 노폐물과 독소 등도 제거를 해줍니다.
8. 암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을 알칼리성으로 만들어서 암세포와 각종 질환이 되는
원인세포를 용해해줍니다.
비타민B1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숙변이 장으로 흡수되는것을
예방하게 해주어 위암이나 대장암과 직장암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소화력이 좋은 사람은 위활동량을 늘려 소화 작용을 도와주어
위암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폐경이후 여성들에게 유방암 유발작용을 억제시켜 줍니다.
9. 피부질환을 개선시켜 줍니다.
비타민B2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를 맑게해주고,
콜라겐 파괴를 막고 주름을 예방해주어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피트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독소를 제거해주고 여드름과
무좀을 예방해줍니다.
10. 탈모를 예방해줍니다.
갖은 영양소가 풍부하여 영양부족으로 인한 탈모가 생긴경우나
인슐린 분비를 낮추거나,
여성의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한
탈모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혈당을 조절하고 만성 대사성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11. 신경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발아현미에는 가바라는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가바는 포유동물의 뇌와 척수에 잇는 신경전달물질로
신경의 흥분을 억제하고 안정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가바의 양이 일반현미보다도 3배이상 많습니다.
주의할사항 등 부작용
현미는 독성을 가지고 있지않지만,
현미의효소인 저해제는 소화도 힘들고 소화가 안되면
몸에 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에 최소 50회이상 수십번 씹어먹어야 합니다.
씹는 과정에서 침샘이 자극을 받아 침 분비량이 증가하여 혈당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소화기능이 원활하지 않는 유아나
소음인 암환자가 현미를 먹고 체중이 줄어들은 경우도 있듯이 영양결핍이
올수있습니다.
그래서, 거친음식을 잘 못먹는 소음인 체질같이
소화기능이 안좋은 분들은 현미밥이 무리가 될수 있습니다.
현미의 식감이 불편하거나 소화가 좀더 원활하도록 대안이 나온게
발아 싹을 틔운 발아현미라고 하는게 있다고 합니다.
싹을 틔우면 저해제라는게 사라지면서 소화가 좀더 쉬워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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